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충북지역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타 지역 방문자제 등 집단시설 유형별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령층 백신 3차 추가접종과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외국의 경우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시 차량 지원 △백신접종 이동센터 운영 △청소년 접종자들에 대한 공연 등 무료관람 지원 △스포츠 경기장, 시장, 도서관 등에 대한 접종센터 구축 등이 지원되고 있다”라며 많은 고령층·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접종 인센티브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재택치료 병원 지정과 재택치료자의 행동지침을 마련해 재택치료자들을 통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충북도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충북도민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