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첫 번째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예산(2022년 7조6703억원) 확보, 민선 5∼7기 투자유치 104조원 달성 등 ‘미래 발전 백년대계 기반 확보’를 꼽았다.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향해 달려온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0여년의 기간 동안 투자유치 104조4593억원을 달성해 총 7,756개 기업, 27.7만명 고용 창출을 이뤄냈고 그 결과 최근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5%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번째 성과로 소상공인(1천300억원)과 중소기업(3천920억원) 재정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7천560억원 발행, 요소수 피해기업 지원(50억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제시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그린수소산업 규제특구 지정, 의약품 수출 전국 1위,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착공,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유치 등 '미래 신산업 혁신 선도기반 구축'이 그 뒤를 이었다.
도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안,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구간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고속교통망 허브 구현’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유네스코 상임자문기구 가입 등 ‘글로벌 문화체육관광 선도’도 핵심 성과로 발표했다.
나머지 10대 성과는 ▲강호축과 충청권 메가시티 본격 시동 ▲조화로운 균형 발전 ▲촘촘한 복지망 구축 및 더 안전한 충북 구현 ▲기후위기 선제 대응과 청정충북 구축이다.
도 관계자는 "새해에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충북도가 선점해온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북의 도약과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진정한 ‘일등경제 충북’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