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양충완(生陽忠完)은 ‘생명(生命)과 태양(太陽)의 땅 충북(忠北)을 완성(完成)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민선 5기에 제시된 충북의 비전으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 등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민선 5기부터 10여 년간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을 비롯해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복합 등을 6대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등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충북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 전국 1위, 이차전지 생산량 전국 1위, 반도체 생산액과 화장품·뷰티 생산액 전국 2위, 바이오 생산액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작은 변방의 농업도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으로 성장했다.
또 지난 10년간 실질 GRDP 규모는 43.5조원에서 67조원으로 54% 성장하였고, 전국 대비 경제비중도 2009년 2.99%에서 2019년 3.62%로 대폭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5.0%)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등경제 충북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새해에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도가 선점해온 신성장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전국 대비 4% 충북경제’와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