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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기본학력 지원 프로젝트 운영…원격수업 병행 장기화 대응

관련 사업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제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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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7 11:4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등교·원격수업 병행 장기화 속 학력격차 예방을 위해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공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저학년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한글문해·기초수문해력 보장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운영된 두 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찬찬협력강사제는 내년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문자해득과 기초수감각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처음 도입한다.

학습부진 요인별 맞춘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두드림학교를 기존 초·중 54교에서 초 100교, 중 89교로 확대하고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초등 149곳에는 한무릎 공부방, 중학교 89곳·고교 44곳에는 학력디딤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사전·사후 학습표준화 검사 및 해석 상담, 블렌디드 학습상담을 확대하고 학습 코칭 등 맞춤형 학습상담도 중·하위권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교원의 관련 역량도 강화하기 위해 학습자료·우수사례 공유, 직무연수 등을 지원한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법으로 학력격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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