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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2학년도 정시 1322명 선발

국제학부 등 3개 학과 첫 신입생 모집…지역인재전형 수의예과·약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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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7 15:0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남대학교 정문
충남대학교 정문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약 3분의 1인 1322명을 선발한다.

국제학부, 도시·자치융합학과, 약학과 등 3개 학과가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의예과가 신설됐다.

가군에서 681명, 나군에서 641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일반전형 623명, 지역인재(의예과, 수의예과, 간호학과) 37명, 국가안보융합전형 21명으로 나뉘며 나군은 일반전형 629명, 지역인재 약학과 12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학과와 사범대학은 실기·면접고사를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므로 실기·면접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전년도 대비 다소 변경됐다.

먼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은 수능 성적표상의 백분위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로 감점을 적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의 반영비율(45%)이 상대적으로 높고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의 반영 비율(45%)이 높은 편이다. 단, 예체능계열 학과 중 음악·미술·무용계는 수학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는 1등급의 경우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최소 0.5점~최대 26점까지 감점을 적용하며, 계열별로 감산점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최대 2점까지 감점하며, 1~3등급의 경우 감점하지 않는다.

또, 모집단위 및 계열별로 사회/과학탐구 반영영역이 달라 확인해야 한다.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응시자는 과목별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또한 사범대학 및 국토안보학전공의 면접용 자기소개서는 모두 폐지했으며,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하지 않았던 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전공의 체력검정은 올해 반영된다.

충남대 입학본부 홈페이지(http://ipsi.cnu.ac.kr)에 정시모집 '성적산출' 페이지를 마련해 지원자가 수능시험 성적을 입력하면 환산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출된 환산점수를 과년도 전형결과 자료들과 비교하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 인재상, 학과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각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 소개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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