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풍성한 가을 맞아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들이 이중고 고충을 겪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상가 및 업체들이 저성장으로 인해 긴축재정을 편성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의 해당 학교 체육대회 행사가 적어도 3곳에서 5군데 정도가 10월에 개최된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에서 열리는 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등의 행사가 지속되면서 인근지역 업체와 상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협찬금을 지역의 업소들은 최소 10만원에서 100만원을 여러곳의 행사에 강요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시 지급하는 실정이다.
장사 및 사업을 하자니 해당 지역 관계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실정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협찬을 하는 상황이다.
또한 행사를 치루기 위해 준비하는 동문회 해당 책임자들은 적어도 2달 정도는 생업보단 행사에 매달린다.
각 학교의 총동문체육대회, 시상과 경품도 푸짐하다.
해가 갈수 이러한 낭비성 행사는 앞으로 자재해, 주최 기수의 회비나 찬조금으로 행사를 치루는 방안으로 개선하는 것이 어떠한지?
특히 이러한 보여주기 위한 행사를 선택해, 무리한 가중을 입는 사업자들의 마음을 아는지?
어려운 현재의 경제를 극복하려면 허울적인 형식이나 보여주기 위한 가식을 탈피하고 서로가 어깨를 부둥켜안고 희망을 위해 전진해야 된다.
하루 행사비를 위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을 소비하는 낭비성 행사가 과연 우리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 모두 각성하고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야 될 것이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