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착공됨에 따라 지역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크게 전망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곳 홍성일반산업단지는 홍성군 갈산면 기산리, 동성리, 부기리, 취생리 등 일원에 113만㎡ 최대 규모로 2015년도까지 일진그룹의 핵심기업인 일전전기(주)를 비롯해 그룹의 전자 및 기계금속, 통신 등 산업부품 소재 계열사들이 입주할 계획으로서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300여명의 종업원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일진그룹 협력업체들이 연쇄적인 지역이전이 기대되고 있어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진전기(주)는 지난 2일과 3일 개최한 제48회 홍성 대종상영화제 개막행사 개최에 따른 협찬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지역과 상생·소통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산업단지 기공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에게 대종상 개최와 관련해 일진그룹 차원의 협조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일진그룹이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업체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줄 것과 사원아파트를 홍성읍내에 건설해 줄 것 등을 건의한데 대해, 허회장이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향후 홍성일반산업단지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성/김원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