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단양군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28일 나루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덟 빛깔 행복서비스, The 행복한 단양’을 슬로건으로 나눔의 장 14개 분야, 소통의 장 13개 분야, 화합의 장 10개 분야, 배움의 장 12개 분야에 대한 홍보와 상담, 체험, 판매,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을 추진위원장, 단양군수를 명예추진위원장으로 하고 건강보험공단, 교육지원청, 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센터, 읍면주민자치센터 등 14개 공공기관과 여성단체협의회, 노인회, 청년회의소 등 7개 사회단체, 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문화의집, 노인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12개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행사시간 내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 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한다.

오전 10시 30분 우먼아카데미 노래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행사, 찾아가는 문화공연, 호산나와 순복음 어린이집 공연, 평생학습센터의 기타반과 국악반 등의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주민서비스 박람회의 핵심 행사인 전시 및 체험관 운영에는 공공분야 8개, 민간분야 14개, 자원봉사분야 6개, 주민자치프로그램분야 16개, 평생학습분야 4개, 일자리상담분야 2개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공분야에는 복지시책 홍보와 상담실 운영에서 만다라 체험, 재미있는 심리검사, 아이클레이, 다문화 의상 전시,보트 타기, 퀼트 핀 만들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민간분야에선 떡 만들기, 비즈 체험, 장바구니 그림 그리기, 민화전시, 스킨 병걸이, 쪽동백 목걸이,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연출된다.

자원봉사와 평생학습분야에는 발 마사지, 이미용, 가훈 써주기, 네일 아트, 비누 만들기, 산야초 효소 만들기, 소백학교 전시 등이 준비된다.

주민자치분야에는 부부댄스, 실버노래, 음악 줄넘기, 벤드 공연, 추억의 음식 만들기, 국화 전시, 짚공예,와이어 공예, pop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단양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팸플릿, 포스터, 초청장 홍보는 물론 유선방송, 현수막, 애드벌룬, 홈페이지, 소식지, 읍면 회의자료 등 다매체를 활용한 전 방위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관람객 편의대책으로 미아보호, 분실물 보관, 의료지원 활동과 관람객 쉼터에는 의자와 냉온수기가 설치되며 유모차, 휠체어도 대여된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하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조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