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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이용훈 대법원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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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07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승복, 이상 전공노)은 국민의 신뢰상실로 사법개혁의 추진력을 상실한 이용훈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는 이용훈 대법원장이 변호사시절 수임비 5천만원을 누락해 탈세하였으나 이용훈대법원장은 세무사의 단순누락과 착오일뿐이라는 궁색한 변명과 함께 책임지는 자세와 반성은 실종되고 오히려 당당하다고 논평했다.

이어 전공노는 “사법부와 검찰의 특권적 비리와 부패는 끝이 없고 오히려 댓가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는 등으로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하여 처벌은 없었고 솜방망이 징계로 마무리되는 것이 관례라며 사법부의 재판은 헌법이나 법률보다는 ‘독재권력의 지침’, ‘유전무죄 유권무죄’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한 지 오래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공노측은 “이용훈 대법원장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진로 헐값 인수와 1조 2천억의 국부유출 논란을 낳은 국제 투기자본의 자문을 맡았던 처신과 변호사수임료 탈세, 그리고 론스타 사건 영장 기각을 둘러싼 의혹에 대하여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공노측은 또 뇌물 1만원받은 경찰관의 해임을 확정한 대법원판결처럼 이용훈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 국민이 중심이 되는 사법개혁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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