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범렬)가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충남 특성화고 직업박람회’에서 출품작 모두가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박람회는 충남에 있는 특성화고가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출품작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창업 동아리 분야에 인터넷비즈니스과 3학년 곽연희, 김현주 학생의 창업 아이템 ‘라온제나(가죽 공예)’와 ‘자기야(생활 도자기 소품)’가 대상을 수상했고, 한약자원과 김소연 학생의 ‘새싹 채소 재배’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전공 동아리 분야에서 컴퓨터네트워크과의 ‘컴퓨터 마스터반’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로젝트 분야의 인터넷비즈니스과 ‘금도끼와 은도끼(아이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한약자원과 ‘real-jam(한방 재료를 이용한 5색잼)’이 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학교관계자는 “충남 유일의 비즈쿨 거점 학교로 유능한 창업인을 양성키 위한 비즈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 단위와 도 단위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