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은 지난 19일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 직원 20여명과 함께 ‘감성 호프데이(hope-day)’를 가졌다. (사진)
염 시장은 “그동안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등 대전의 위상과 부자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영빈 사무관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기업체와의 비즈니스 활성화가 항상 고민”이라면서 “과학벨트 유치를 계기로 시와 관련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직원들은 문화콘텐츠 산업 및 회의산업의 집중 예산지원, 사기진작 시책 및 인사 방침, 시장의 건강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 등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다소 어색해하던 분위기가 호프데이를 통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원하는 시장님의 진정성이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화 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와 잘못된 관행 등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