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국내여행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취약계층 다자녀가구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여행바우처사업을 운영해 16가구 32명에게 혜택을 부여하게 됐다.
이에 기획여행바우처사업은 국내여행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자녀가구에게 일상으로부터 잠시 떠나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해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획여행바우처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군이 기획한 여행상품을 제시하고 금주 중에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 선정되면 개인의 경우 1인당 15만원, 가족단위 여행의 경우 신청가구원수에 상관없이 최대 2인 3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통해 개별여행에 38가구와 복지시설단체 여행에 3개 시설(38명)을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홍성/김원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