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됐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단체인 장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요경연 참가자 20명을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초청가수 마스터 제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가요경연대회로 이어졌다.
대회는 지난 22일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태산(장항고 1학년)군 등 9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초대가수와 화랑체육관 및 백제검도관 시범단의 초청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열정과 진취적인 행동, 그리고 훌륭한 인성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밝고 건강한 청소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숙하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