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건설을 위해 건강도시 진천발전 군민 대 토론회를 오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대 토론회는 민선 5기 군정목표인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겸해 이뤄진다.
이번 토론회는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인 최용규 교수가 진행을 맡게 되며, 토론자는 진천군의회 김기형 의원을 비롯한 진천군 이재은 보건소장, 충북발전연구원 이경기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정종평 교수, 한양대학교 김상숙 교수, 진천성모병원 홍영종 원장, 만승약국 성기룡 진천군약사회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그동안의 연구용역의 중간성과를 확인하고 그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천군만의 독특하고 특색 있는 건강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함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대 토론회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고루 청취해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건강도시 진천발전을 건설하는데 기폭제로 작용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