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이완섭 시장 취임과 함께 공직분위기 쇄신과 시민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오예스(5S)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친절한(Smile) 얼굴, 간편한(Simple) 행정, 유연한(Soft) 사고, 신속한(Speed) 판단, 깔끔한(Smart) 일처리로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감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이를 타성에 젖은 업무행태와 불합리한 구습을 과감히 버리고 고객중심 맞춤형 행정으로 역동적 시정을 견인할 계획이다.

스마일(Smile)운동으로 고객 불편사항 제로화를 추진한다. 심플(Simple)운동으로는 불필요한 중복사무 제거와 업무단순화를 전개한다.

소프트(Soft)운동은 이미지 마케팅을 통한 잠재민원을 사전 해소한다. 스피드(Speed)운동으로는 결재단계 및 회의방법 개선에 치중한다.

스마트(Smart)운동은 현장중심 행정과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서별 업무특성에 맞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평가시스템을 가동해 모범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및 부진부서에 대한 페널티 부여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쟁력이 곧 우리시의 경쟁력이자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낙숫물이 돌을 뚫는 것처럼 우리 공직자들의 작은 변화가 결국은 우리시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부시장 재임시절부터 5S(오예스) 실천운동과 입품·손품·발품의 3품행정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강조해왔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