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만든 수제 초콜릿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영동초콜릿(대표 강연수)는 농축포도즙, 곶감, 호두 알맹이 등을 첨가해 만든 수능 대박 기원 초콜릿을 출시해 판매중이다.
현재 인터넷(http://www.ydchoco.co.kr)에서 판매중에 있으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촉행사를 펼치게 된다.
영동의 특산물로 만든 수제 초콜릿은 10가지 상품이 있으며 가격은 포장단위에 따라 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100% 국산 농산물을 넣은 최고급 수제품이면서도 여느 초콜릿보다 비싸지 않다.
호두는 집중력과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며, 곶감과 포도 과당·포도당 등 천연복합당으로 손상된 체력을 빨리 회복시켜줘 수험생의 기를 돋우어 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포도농축액, 곶감, 살호두 등을 그대로 넣어 달콤한 초콜릿 향과 함께 아삭거리는 과일 맛이 일품이다.
한편 영동의 특산물로 만든 수제 초콜릿은 지난 2월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영등포, 잠실, 일산, 대전, 광주 등 10개 지점에서 홍보·판매해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누린 적이 있으며 초콜릿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