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소속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원 학생 초·중 56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일원에서 ‘카이스트’ 견학과 과학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미래 스마트사회에 적응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며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11일 오전 9시에 부여를 출발 ‘카이스트’로 이동하여 미래의 과학을 책임질 선배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 보는 기회를 가진다.
오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견학과 ‘창의과학교실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현대과학의 발전 정도를 확인하고 미래과학을 상상해본다.
둘째 날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홀, 암석관, 자연과 인간관, 미라보존관,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보고 미래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천연기념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하며 그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천년기념물 센터’에 방문한다. 학생들은 우리 후손 대대로 물려줘야할 귀중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야함을 깨닫고 생활속에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재교육원의 1박 2일간의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영재교육 관계자들은 평가회를 통해 내년에는 학생들에게 푹 넓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