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로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양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방자치발전 부문 친환경혁신경영’에 임각수 군수를 2011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농업·농촌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자연생태가 살아숨쉬는 전국최고의 명품길 산막이옛길 조성으로 평일 1000명, 주말 1만명이 방문하는 자연친화적 모델을 개발한 것을 비롯해 미래형 대안농정으로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둬 경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농업·농촌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농업군의 메카로 괴산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임 군수는 지난 3월에도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1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30인에 선정되는 등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뜻하지 않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앞으로 괴산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개사로 구성된 대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의를 거쳐 2001년부터 매년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 공직 부문 등 20여개 부문에서 봉사, 선행 등을 펼치면서 타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을 찾아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근혜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앙드레김, 조용필, 이승엽, 박지성, 김연아, 성악가 조수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인물들이 선정됐다.
괴산/손근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