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입주제한업종 완화 검토

시, 산단 재생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2.29 15:32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입주제한 업종 조정에 나선다.

시는 29일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과 '대전산단 재생사업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명수 과학부시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입주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입주제한 업종의 합리적 조정, 특별계획구역 설정 등 토지이용 효율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한 첨단화 및 기술고도화라는 3가지 추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변경 용역을 통해 대전산업단지 개별 기업특성을 반영한 실태조사로 입주제한업종 완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지이용 효율화를 높이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갑천변 편입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시설,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민관개발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도 이번 용역을 통해 검토한다.

또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환경유해 업종 업체는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대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갑천변 편입지역 민관개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용역착수보고회 후 본격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내년 3월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을 통해 산업단지 기술고도화로 R&D, 기술 사업화, 스마트 공장 도입 지원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입주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해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산업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로 입주제한업종 규제 완화해 첨단업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 환경을 개선해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