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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설 승차권 11~13일 예매

100% 비대면, 창가 좌석 우선발매... 경로·장애인 11일, 일반인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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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31 18:2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예매일정. (자료=코레일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승차권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설 승차권 사전 예매 대상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11일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특히 코레일은 승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 발매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예매에 포함되지 않은 내측 좌석은 정부의 방역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판매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KTX 4인 동반석은 순방향 1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11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www.letskorail.com)'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비회원일 경우 예매일 전에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철도고객센터로 전화해 승차권을 예매하면 된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1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다수의 이용을 위해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장, 왕복 8장(전화접수는 편도3장, 왕복 6장)으로 제한된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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