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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밤에 아이 아파도 걱정 안해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성공 안착, 이용자 96%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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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2 01:4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한 어린아이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충남 최초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성공 안착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의료서비스 확대와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시가 시의회, 서산의료원과 협업해 365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서산의료원 응급치료센터 내에 위치하며 비응급 경증 환자와 응급 소아 환자의 치료를 도와 골든타임 확보를 돕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료진 채용으로 전문성도 높였다.

센터 운영으로 영유아의 야간 및 휴일 진료를 통해 부모의 불안을 해소했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야간에도 원내 약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해 심야 약국의 역할을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11월까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이용자는 4124명으로 집계됐으며, 2월 개소 이후 11월 이용자 수는 2.4배 증가했다.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13.6명, 주말과 휴일은 19.8명이며, 특히 주말 진료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충남 서북부권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대한 새로운 롤모델로 제시하며 2022년도 충남도 신규시책사업으로 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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