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방하는 주요 데이터는 CCTV AI학습용데이터를 비롯해 온통대전 신청가맹점, 관내 음식점 현황, 온통대전 월별 매출액,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현황, 인허가업소, 불법주정차단속구간 공간정보 등이다.
특히 CCTV AI학습용 데이터는 지자체가 주도해 개방하는 빅데이터로 도심 내 CCTV로부터 입력되는 동영상 데이터 셋 총 63만 장 분량을 공개한다.
AI학습용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서 샘플데이터를 확인하고 대전시에 활용 신청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개방 데이터는 위 포털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3개 업체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52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이번 데이터 개방이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지원과 시장에 진입하려는 스타트업 등의 창업지원, AI산업 및 신비즈니스 모델창출 등 경제·과학분야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며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사업과 연계한 데이터 표준화 및 오류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로 업종변경, 창업 등을 모색하는 소상공인과 비즈니스 모델창출을 고민중인 기업에게 유의미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