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다소 저렴한 대전의 경우 리터당 16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1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8원 내린 리터당 1천622.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다. 다만 최근 하락폭은 15.8원, 14.3원, 8.4원, 이번 주 3.8원 등으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경유가격도 1440.9원으로 전주대비 4.9원 내렸다.
8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0원, 최저가는 1539원(일등주유소)으로 조사됐다.
경윳값은 리터당 평균 1429원, 최저가는 1365원이다.
세종지역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17원, 최저가는 1540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437원, 최저가는 1375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629원(최저가 1545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633원(최저가 1529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휘발윳값 평균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3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90.5원으로 가장 쌌다.
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OPEC 증산목표 미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