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1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불당1·2동 협의회 발대식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만들기 위한 당원들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도적 역활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약세 지역구 불당동에서 정권교체의 희망하는 많은 지지자들이 발대식에 참여한 모습은 우리 당의 저변이 확대되는 징표”이라며 “당원들이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잊지 말고 한분 한분이 역할을 다해 '천안을 당협'을 구심점으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은 이정만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도희·유영진·이준용·김철환 시의원, 노종관 사무국장, 오선희 여성위원장, 엄기환 청년위원장 등 주요당직자와 불당동 당원협의회 회원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노종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천안사랑 펜플룻 연주,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발족선언, 불당1동 황관영 위원장, 불당2동 함상철 위원장의 인사말과 전용학 전 의원, 이창수 천안병 위원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식,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불당1동 신임 황관영 위원장은 “막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 주셔서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있을 대선 승리와 불당1동 당원협의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불당2동 함상철 신임위원장은 ‘우리에게 번영을 가져다 준 민주주의 파괴세력인 공산당에 대해 멸공이라는 말도 못하는 나라가 정상이냐‘고 반문하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