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조리원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조리원 부재 시 자격과 소양이 있는 대체 조리원을 파견, 위생적인 급식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꼭 필요한 경우 대체 조리원을 지원해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달 중 대체 조리원 1명을 채용하고 2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숙 여성가족 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대체교사를 증원해 보육교직원의 휴식 보장을 통한 보육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