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과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곤두박질칠 것이란 전망이다.
양일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13도,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전망된다.
17일 오후 3시부터 8시 사이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며 눈이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고 다음날은 대체로 맑겠다.
이같은 강추위는 20일부터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 등 다소 누그러지다 주말이 되면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낮 최고기온 7도로 한파가 주춤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이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