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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예술의 전당 등 대형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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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19 10:3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제천예술의전당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내 대형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와 평택 냉동창고 화재시고 등 대형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긴급 점검대상은 제천 예술의 전당 건설현장과 제3산업단지 공사현장, 옥순봉 출렁다리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건축자재 관리상태, 콘크리트 양생 상태, 철근 녹 방지 관리, 공사중지 안전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제3산업단지는 기반조성공사 마무리 단계로 기반시설의 위험요소 등을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하루 2000여 명이 방문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다리 노면과 난간 등 결빙 제설 및 제빙 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제천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소방, 가스, 전기 분야에 대해 안전성 여부와 유사시 긴급대피 통로 확보 등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제천시 안전정책과 박연대 안전정책팀장은 "관내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중대재해 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는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법 시행에 따라 우선 팀장외 1명으로 중대재해 TF팀 신설 추진에 나섰다, 이후 조례 재정을 통해 인원 보충 등 미비한 사항을 시정해 정식 중대재해 TF팀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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