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지난 19일 KT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분야 KT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축적된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를 KT가 공공기관들과 공유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정부 계획에 따라 각 기관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책연구소, 지자체, 대학교 등 충청지역 60여 개 공공기관의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KT 클라우드 사업 및 AI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 ▲KT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방안 ▲공공 클라우드 전환 성공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인프라닉스에서 ‘공공 분야 PaaS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영준 KT본부장은 “충청권은 클라우드 산업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라며 “KT가 공공 분야 클라우드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으로 지역 내 기관들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KT는 향후에도 종량제 AI GPU 서비스와 같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행정·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주력 사업인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중심의 ‘디지코(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