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의사회(회장 오장민, 부회장 김상곤)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22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 155개를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오장민 회장(성모 비뇨기과)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환경적, 심리적 어려움이 더욱 컸을 이웃들에게 명절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이천덕),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채안식),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춘옥), 바르게 살기 위원회(위원장 이상술), 중앙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세균),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용) 등 직능단체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탰다.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노영철), 청풍면주민자치위원회 유혁상 위원장, 청풍면 발전협의회(회장 유혁상), 벚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상석), 청풍면 바르게 살기 위원회(회장 유미화), 청풍면 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이강준), 청풍 자율방범대(대장 장승한), 청풍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수윤), 청풍면 체육회(회장 이태도),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보연), 제천낚시협회(회장 박현복), 청풍호반 케이블카(대표 오영록), 대류리 김 정 이장, 단리 장태호 이장 등 도 417만 원 상당의 쌀과 과일, 선물세트 등 설맞이 위문품을 기탁했다.
제천 구세군교회(사관 강태식)도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해 달라며 ‘사랑 담은 마음상자’ 식품 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차광천 청전동장은 "라면, 김치, 사골곰탕, 햇반 등 14종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위기가구 및 저소득 계층에 설 명절 전 전달할 예정"이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몸소 실천하는 제천 구세군교회와 후원 연계를 해주신 이건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