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변화하는 미래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27일 창단 4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비전을 ‘공무원의 든든한 행복 파트너, 신뢰받는 연금복지 전문기관’으로 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날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공단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등 외부인사들도 창단 40주년을 영상으로 축하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이 처한 경영환경을 설명하고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합심해 모든 제도와 시스템,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미래에 맞춰 혁신적으로 새롭게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공단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공단의 역할을 집행기능에서 정책기능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전환해야 하고 공단의 업(業)의 전문화를 통해 업(業)의 가치를 높여야 하는 등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