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총 550명으로 공개경쟁 519명, 경력경쟁 31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344명 ▲기술직군 198명 ▲연구직 7명 ▲지도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명, 8급 43명, 9급 481명, 연구사 7명, 지도사 1명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4명(전체 4.3%), 저소득층 15명(9급공채 3.2%), 고졸자 6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구분·모집하여 채용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신속한 채용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4월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6월에 시행된 9급 공개채용시험과 함께 실시했었다.
문주연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간호직을 증원해 조기 배치하겠다”며 “공직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