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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놀이통합교육 적극 추진으로 학생 간 상호작용 공백 극복"

2022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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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31 11:1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적극적인 놀이통합교육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간 상호작용 공백 극복과 자발적 학생 놀이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및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놀이통합교육은 학교교육과정에 놀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또래간 소통·공감·배려의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시교육청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올해 놀이 친화적 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일과 중 놀이 활동 시간을 확보·운영하도록 안내하고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55곳을 지원하며 초교 6곳에는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한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별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대면·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가정·마을 놀이 체험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모든 초교를 대상으로는 학생수 규모에 따라 놀이교구 구입비를 지원하고 학교 일과 중 활용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 목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연수와 특강 등을 열고 코로나19로 친구들과 함께 놀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놀이 축제인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도 개최 예정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생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놀이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놀이통합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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