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온라인 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학사학위 수여자 318명, 3년제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240명, 2년제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940명 등 총 1498명의 학사와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이 중 114명은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조인화 씨와 세무회계학과 안영서 씨가 공동 수상했으며 물리치료학과 이승종 씨를 비롯한 45명이 우수상을, 물리치료학과 김수환 씨 등 9명이 공로상, 헤어디자인 전공 윤세린 씨 등 2명이 특별상, 유아교육학과 전아원 씨 등 55명이 대외상을 받았다.
이효인 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면 졸업식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예기치 못한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혼돈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길은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 이라며 "그 주역이 여러분이며 그 가능성을 믿고 사회에서 도전과 창조 정신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