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대상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교육 자료들로 △학교 수업시간에 사용한 각종 교구 △학생 및 교원이 기록한 공책, 일기장, 경영록, 안내문 △교복, 체육복, 교모 등 학교생활 중 착용한 복식자료 △각종 학용품 및 학습 준비물, 명찰, 학생증, 책가방 등 다양하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학교, 기관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에서 '기증원'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기증 유물은 박물관 2층 기증유물 전시 코너에 전시되며, 관련 주제 전시회 개최 시 우선 전시된다. 또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록된다.
김종무 관장은 "2월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는 시기로 주변 정리가 많이 이뤄진다"면서 "이때 소장 자료들의 의미를 돌아보며 미래의 교육유산으로 가치를 발견해 박물관에 보관될 수 있도록 이번 기증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