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은 18일 계룡건설 사옥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사업결산 내용을 보면 각종 장학금, 아이디어공모전, 자연체험학습 사업 등으로 4억2000여만원을 집행했다.
올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일반 장학금 및 격려·특별 장학금, 이인구 인재관 장학금, 아이디어공모전, 유림공원 자연체험학습 등 사업으로 4억5000여만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올해는 변화의 시대에 맞춰 발전된 공익문화사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 다양한 장학문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연인원 1만5000여명, 장학금 63억원에 달한다.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백제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