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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집중호우 피해 축구센터 새롭게 재탄생…선수 관절 부상 방지 위한 인조잔디 전면 시공 및 경기 운영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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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23 10: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축구센터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제천 축구센터가 2년 여동 안의 시설 정비 기간을 거쳐 새롭게 재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 신동 일원에 있는 제천 축구센터는 집중호우로 시설 매몰, 축구장 전면 침수 등 큰 수해피해로 전면 폐장됐다.

시는 같은 해 11월부터 총 68억 원(국비 34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축구센터 경기장 바닥재 및 인조잔디 교체 등의 복구작업을 최근 끝냈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관절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T=55mm 인조잔디로 전면 시공(A=3만㎡)해 선수의 안전과 실제 천연잔디구장에서 뛰는 느낌이 들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또 경기장 4면 주변 펜스 전면에 충격흡수 안전 패딩 매트를 시공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2 구장, 3 구장의 열악했던 경기 운영실(컨테이너)을 2층 규모의 신축건물(연면적 120㎡ 경기 운영실 및 선수대기실)로 정비하고 1 구장 주변 보조경기장 설치, 주차장 및 인도설치 등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시설의 정비를 통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에 열릴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와 다수의 축구대회를 유치할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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