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3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 본부 1만 노동자들은 금속노동자의 노동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만재 위원장을 비롯해 장재선 의장, 조승만 도의회 의원,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검찰권력의 삶을 살아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노동 천시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민의 삶을 살아본적 없는 이가 어떻게 국민을 대변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력히 말했다.
또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직을 수행하며 전국 최초 생계지원 및 고용안정 재고를 위한 공정수당 도입, 비정규직 및 플랫폼 노동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실천해 왔다”며 “약속을 지키는 검증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불운한 가정과 소년시절을 겪으며 노동의 가치와 산업안전 중요성을 알고, 불평등에 대해 분노할 줄 아는 후보이기에 우리의 선택은 당연히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명의 노동자는 미미한 촛불이지만 촛불이 모여 횃불이 되고, 이것이 들불처럼 번져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우리가 거대한 파도가 되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을 힘차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