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어린이집 조성은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철도어린이집 조성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협약 이행은 내달 말까지 월곶역,이천역 등 전국 7개 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공모를 시행한다.
철도어린이집은 국·공립 형태로 보육정원 30명, 시설면적 300 내외로 조성된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시간연장형으로 운영으로 보육비와 자녀 등·하원 부담 해소 등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전국 철도역에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