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종시에서도 최근 연일 10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높은 점염력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현재까지 1만 18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의 80%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하루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높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1079명, 24일 1082명에 이어 25일 106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5일 오전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4973명으로 이 중 6371명이 치료 중이다. 재택치료가 6157명으로 406명이 집중관리군, 5751명이 일반관리군이다. 이 밖에도 감염병전담병원이 23명, 세종 생치 61명, 타시도(병원·재택 등) 102명, 배정대기가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