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지 선언에 참가한 문화예술계 인사는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정덕기 백석대 교수, 이상원 리각미술관장, 전 윤성희 충남예총회장, 성악가 이성원, 무용가 유미자, 사진가 서성강 등 100여명이다.
이날 지지 선언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통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평등의 가치를 실현시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로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공평하게 지원받는 사회가 꼭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을 주도한 유원희 전 관장은 “윤석열 후보는 침체에 빠진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다시 살릴 유일한 후보”라며 “윤석열 후보의 정권교체만이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유 전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무너지고 문화 예술창작 활동 행사가 정지된 상태에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이번 20대 대선에서는 어려운 현실 앞에 미래 문화예술계 생존이 걸린 아주 중여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