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대 'CNU 석학교수'로 송민호·윤순길 교수 선정

2022 CNU 석학교수·우수연구자 시상식 개최…우수연구자도 19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2.28 18:43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 28일 충남대학교 석학교수·우수연구자 시상식에서 윤순길 교수(왼쪽), 이진숙 총장(가운데), 송민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 송민호 교수와 윤순길 교수가 올해 처음 신설된 'CNU 석학교수'로 선정돼 1억원의 연구활동 지원금을 받았다.

충남대는 28일 2명의 석학교수와 19명의 우수연구자를 선정·시상했다.

석학교수로 선정되면 3년간 호칭을 부여받으며 연구 활동 지원금 1억원, 강의 책임시수 감면의 혜택을 받는다.

이 제도는 연구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탁월한 수준의 연구 또는 교육업적을 인정받은 교수들에 대한 석학교수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장이 선정한다.

의학과 송민호 교수는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후 내분비 및 대사의학, 암 및 대사 질환, 세포에너지 대사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연구활동(SCI 196편)을 통한 한국의 의학 연구 영향력 견인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을 통한 대학 연구경쟁력 제고 ▲미해결 질병 영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통한 산학협력 기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는 공과대학 임용 후 나노공학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고품질 그래핀 제조공정 기술 확보를 통한 특허 확보 및 산학협력 기여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을 통한 대학 연구경쟁력 제고 ▲스마트폰 유리 내 유해균 박멸과 방수 가능한 박막 소재 개발을 통한 다양한 논문 게재 업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연구자는 연구실적(CPR)과 연구비(CFR) 부문으로 나뉘며 각각 9명, 10명 선정됐다. 특히 김종훈 교수, 이종현 교수, 김용주 교수 등 3명은 연구비와 연구실적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충남대는 이번 CNU 석학교수의 연구성과와 공로를 알리기 위해 중앙도서관 벽면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충남대 공식 홈페이지 'CNU HALL OF FAME(명예의 전당)'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