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도 총 21만525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6774→6997→1만825→1만664→1만3642→1만740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3618명을 비롯 아산 2314명, 공주 545명, 보령 389명, 서산 688명, 논산 528명, 계룡 225명, 당진 1098명, 금산 112명, 부여 80명, 서천 82명, 청양 146명, 홍성 508명, 예산 237명, 태안 17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중 1만384명은 재택치료로 배정되며 배정률은 96.7%에 달했다. 이로써 누적 자가치료자는 17만3797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지난 12일까지 도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5%이며, 입원치료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40명(단국대병원 11명, 순천향대병원 19명, 아산충무병원 10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사망자가 이어지고 있다. 10일과 11일 천안, 아산, 홍성, 예산 등 도내 곳곳에서 20대에서 80대까지 확진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모두 34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충남지역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율은 여전히 88%대를 기록해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