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2.0은 연속 7일권, 선택 3일권 중 선택해 KTX를 포함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객이 여행 시 지정할 수 있는 좌석 수를 늘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반 이용객의 형평성을 고려해 YOUTH권의 선택 3일권 가격은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연속 7일권은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좌석지정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전국 승차권 발매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표 고객마케팅단장은 “내일로 운영실적 분석과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며 “내일러들이 보다 편안한 기차 여행의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