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란 임산물의 운반 및 산림 경영관리상 필요해 설치한 도로를 의미한다.
도는 이번 임도 신설에 총 114억 원을 들여 간선임도, 작업임도 등 총 62㎞를 신설한다.
또 이미 개설된 임도 235㎞ 유지·관리 작업에 41억 원을 투입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성으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 ▲산림보호 및 휴양자원 이용 지역 ▲산간 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신설 예정 노선은 환경단체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전 타당성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불진화 및 산림보호활동 기반 마련 ▲노동력 기계화 작업전환 ▲부가가치 향상 등이 기대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신설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임도개설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크게 향상되는 만큼 산주들도 토지사용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