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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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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19 00:0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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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는 춘분이다.

그러나 사실상 춘분은 밤보다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긴 경우가 많다.

춘분을 기점으로 하지까지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신체리듬의 변화로 ‘춘곤증’에 시달리기 일쑤다.

“덥고 추운 것도 춘분과 추분까지다”라는 속담은 춘분이 지나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진다는 것을 의미 한다.

하지만 “춘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춘분 후 찾아오는 꽃샘추위를 비유적으로 이루는 속담도 있다.

특히 춘분날 간간히 발생하는 통신장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 태양간섭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태양간섭이란 통신위성이 태양과 지구사이에 일직선으로 놓일 경우 위성신호보다 큰 태양전파의 잡음이 위성지구국 안테나로 수신되어 지상의 통신망에 방해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며칠씩 또는 10여 일간 하루에 수초에서 10여분동안 주기적으로 발생해 국제통화 또는 데이터통신에 장애를 일으킨다.

이때는 국제전화나 위성방송의 품질이 떨어지고 간혹 방송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위성을 활용한 업무는 이때를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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