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본부는 지난 15일 세종시 land mark 교량인 금강1교의 상판 연결구간에서 시공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연결식 행사를 가졌다.
SK건설외 4개사가 시공을 맡은 금강1교는 총 사업비 782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8km,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세종시에는 환상형 도시개발축을 따라 대중교통중심도로와 도시외곽순환도로가 순환 형으로 형성돼 금강과 미호천을 횡단하기 위해 7개의 장대교량이 신설 계획돼 있으며 신설교량 중 금강1교는 대전에서 세종시 첫마을 2단계를 방문하는 도시외곽순환도로의 주 관문에 위치해 있고 사장교와 거더교의 중간형식인 엑스트라도즈드교로서 세종시의 새벽을 여는 학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세종시의 상징교량이다.
한편 금강1교는 현재 2012년 6월 첫마을 2단계 입주 시기 전 개통을 목표로 부대공 및 포장공사가 진행 중으로 LH는 마무리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