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하는 속리산(청주방향)휴게소는 충북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중 음성(남이)휴게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속리산(청주방향)수소충전소에서는 개장에 앞서 지난 21일~22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시범운영은 사전에 예약한 충전희망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충북도 내 고속도로에 추가적으로 음성(하남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오는 5월 운영개시 예정이며, 충주(창원방향)휴게소, 청주(서울방향)휴게소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확충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이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구축하고 있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계획상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