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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5년간 2만 6139건 암 조기발견

갑상선암 최다…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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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8 14:2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CI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 암 검진자 1000명 중 1명꼴로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협회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동안 총 2675만 530건을 검진했으며 이중 2만 6139건의 암을 조기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암진단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7년 4641건, 2018년 4619건, 2019년 5651건, 2020년 5245건, 2021년 5983건이다.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많았고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다. 혈액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1604건 이었다.

남성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순이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961건(30.4%)으로 전체 암발생건수 대비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이어서 50대, 40대, 70세 이상, 30대, 20대, 19세 이하 순이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으로, 평소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예방활동은 물론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특히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암 발생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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