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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예술 후원 릴레이' 3번째 타자, 벽산엔지니어링

29일 도청서 3000만원 기탁...'벽산1%나눔매칭운동' 등 도시재생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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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9 15:20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벽산엔지니어링이 29일 도청에서 \\\'충남문화예술 후원 릴레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해 제3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플랜트 및 인프라 엔지니어링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이 '충남 문화예술 후원 릴레이' 제3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벽산엔지니어링이 29일 도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송한승 벽산엔지이너링 부사장,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남 문화예술 후원 릴레이는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기업·단체 등 민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 활동을 확산하고자 추진 중인 ‘충남 2030 문화비전’ 기반 사업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충남문화재단은 이를 '벽산1%나눔매칭운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벽산1%나눔매칭운동'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문화예술 후원 및 소외계층을 지원 △지역 원도심 내 공공미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양 지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한국메세나협회장인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충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파트너로서 심도 있는 대화 이후 성사된 자리라 뜻깊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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