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길윤현 기자 = 이상헌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전 금산군의회 의장)가 29일 오후 6·1 지방선거 금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진행한 출마선언을 통해 “군민과 당원동지의 사랑으로 경선 승리뒤 이곳 군청으로 돌아와 군민게 봉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히고 “금산을 늘 마음에 품고 있는 뼛속까지 금산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 △금산의 아이를 금산이 키우는 교육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복지분야 공약으로 △어린이 양육수당 및 노인수당 확대 △종합병원 의료 협력체계 구축 △어르신을 위한 실버공원 조성 등을 내놨다.
미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교육분야 공약으로 △서울·수도권 학교 진학생을 위한 기숙사 운영 △대도시 수준의 교육플랫폼 구축 등을 밝혔다.
금산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는 △약령시장 연계 금산전역 체류형 관광지화 △금산인삼 음식문화타운 건립 △인력운행 운영 △각종 불합리한 규제 철폐 △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금산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고 서울시 공무원, 3선 금산군 의원, 금산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